"근로자·국민 안전 최우선"..마사회, 2021년 '안전경영계획' 추진

강성규 기자 2021. 1.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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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021년 '안전경영'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본격적인 과제 추진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근로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난관리 체계 고도화, 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우선 작업장·현장 관리 체제와 시설물·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분해 부문별에 맞는 안전 요소들을 중심으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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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내실 다지기 주력..무위험 사업장 위한 3패키지 강화
김낙순 마사회장이 마사회 안전훈련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한국마사회는 2021년 '안전경영'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본격적인 과제 추진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근로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난관리 체계 고도화, 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우선 작업장·현장 관리 체제와 시설물·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분해 부문별에 맞는 안전 요소들을 중심으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

특히 작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무위험 사업장 실현을 위한 '3-패키지'(안전보안관, 안전작업허가제, 안전패트롤) 제도 운영을 강화한다.

시설물 안전의 경우 상시 점검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위험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는데 초점을 맞춘다. 시설물 내진성능평가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내진성능평가율 100% 달성을 목표로 보강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 재난의 실제 발생에 대비해 '예방-대비-대응-복구'의 4단계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태풍·장마 등 계절적인 요소에 대비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추가적으로 재난대비 유형별 매뉴얼을 보완해 총괄 조직과 현장에서의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담아 실시간 대응에 적합한 매뉴얼을 개정, 보완하며 이에 대응하는 체험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 사전 차단과 예방 등 컨트롤 타워 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단'을 회장 직속으로 조직 개편해 안전 및 재해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2019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91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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