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재해위험 정비대상 빈집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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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재해위험 우선 정비대상 빈집의 철거작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지정된 철거대상 빈집 7호를 재해 위험성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우선 정비대상'으로 관리하고, 해당 주택 소유자에게 지속적으로 자진 정비할 것을 계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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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재해위험 우선 정비대상 빈집의 철거작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1년 이상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이 없는 주택을 찾아 실태조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결과 정비가 시급한 주택 10호를 빈집으로 지정했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지정된 철거대상 빈집 7호를 재해 위험성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우선 정비대상'으로 관리하고, 해당 주택 소유자에게 지속적으로 자진 정비할 것을 계도해왔다.
구의 계도 결과 신길동 1호, 도림동 3호 주택에 대한 철거작업은 시작됐으며 이달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도림동 1호의 소유자와는 활용협약을 맺어 빈집 철거 후 해당 부지에 주민텃밭, 소공원 등 생활SOC 시설물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하는 삶의질 향상과 진정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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