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 가득 '영천 레드향' 나왔어요..고급 만감

이은희 2021. 1. 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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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아열대 과수 '레드향'을 처음 출하했다.

레드향은 만감류 중에서도 고급 품종이다.

독특한 향과 아삭아삭한 식감, 품질이 균일한 특징이 있다.

현재 농가 7곳(2ha)에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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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금호읍)씨가 레드향을 출하하고 있다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아열대 과수 ‘레드향’을 처음 출하했다.

금호읍 김성환 농가에서 1t 정도를 수확, 직거래 판매하고 있다.

레드향은 만감류 중에서도 고급 품종이다. 독특한 향과 아삭아삭한 식감, 품질이 균일한 특징이 있다.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으며 달고 시지 않아 인기다.

앞서 영천시는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 장점을 살려 2016년부터 새 소득작목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농가 7곳(2ha)에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을 재배하고 있다.

다른 아열대 과수보다 시설재배 난방비가 적게 들고 고소득이 보장돼 새 작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 새 품목의 육성 보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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