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인기↑

정창오 2021. 1.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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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안정된 주거 여건 조성과 결혼·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역의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주택도시기금(버팀목)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신규계약자를 대상으로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자녀수에 따라 차등해(연간 무자녀 0.5%, 1자녀 0.6%, 2자녀 이상 0.7% 지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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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21.01.0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가 안정된 주거 여건 조성과 결혼·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역의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주택도시기금(버팀목)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신규계약자를 대상으로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자녀수에 따라 차등해(연간 무자녀 0.5%, 1자녀 0.6%, 2자녀 이상 0.7% 지원) 지원하고 있다.

2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1억원을 대출할 경우 연간 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녀수와 대출금액에 따라 최대 126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우리둥지대구.kr’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일로부터 1년 이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기본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사업시행 첫해인 지난해에 344쌍의 신혼부부들에게 87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으며 지난 11월부터 관련 문의 및 신청이 급증해 올해는 지원 혜택을 받는 신혼부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결심한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결혼·출산·양육 등 생애 단계별 정책지원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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