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3명 추가..국내 '변이 확진자' 총 15명

함정선 2021. 1. 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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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실시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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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입국 확진자 가족 3명 검체에서 변이 추가 확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14건, 남아공 1건 등 총 15건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 21일까지 연장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해 12월19일 영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현재 추가 접촉자인 가족 1인에 대해 검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1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가 1건 발견돼 총 15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실시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방역 당국은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을 오는 2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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