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의장 "단체 식사, 사려 깊지 못한 행동"

형민우 입력 2021. 1.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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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 진수화 의장이 방역지침을 어기고 단체로 식사한 데 대해 7일 사과했다.

진 의장은 "70여 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간격을 지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 세심하지 못한 행동을 했다"며 "사적 모임 5명 이상이 금지된 상황에서 새해 시작부터 진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한 마음과 자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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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진수화 의장이 방역지침을 어기고 단체로 식사한 데 대해 7일 사과했다.

광양시의회 전경 [연합뉴스 자료]

진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코로나19로 모두가 노력해 위기를 헤쳐나가야 할 어려운 시기에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70여 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간격을 지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 세심하지 못한 행동을 했다"며 "사적 모임 5명 이상이 금지된 상황에서 새해 시작부터 진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한 마음과 자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 의원과 직원 17명은 지난 4일 현충탑 참배 이후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해 방역 지침 위반 논란이 일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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