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홀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8일 도쿄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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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엘리트 장교와 재벌가 상속녀의 연애를 그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가 8일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린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시는 주인공 윤세리(손예진 분)가 패러글라이딩으로 활공 중 토네이도를 만나 북측 비무장지대(DMZ)로 떨어지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전시회는 8일부터 2월27일까지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리며 이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3곳에서 차례대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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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북한 엘리트 장교와 재벌가 상속녀의 연애를 그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가 8일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린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시는 주인공 윤세리(손예진 분)가 패러글라이딩으로 활공 중 토네이도를 만나 북측 비무장지대(DMZ)로 떨어지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어 두 사람의 이별과 남북 국경, 스위스에서의 상봉 장면까지 촬영에 사용됐던 피아노 등 소품과 사진 450여점을 한국에서 가져와 충실히 재현했다.
전시회는 8일부터 2월27일까지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리며 이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3곳에서 차례대로 개최된다.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 넷플릭스가 지난달 14일 발표한 '2020년 일본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작품 톱 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이 드라마의 팬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극 중 연인으로 호흡했던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역주행 붐이 일고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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