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매출 1조 기쁨 '100억 기부'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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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그룹이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100억 원을 특별 기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 달성을 기념해 자사의 사회 공헌 재단인 '희망스튜디오'에 100억 원의 특별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은 권 이사장이 운영을 맡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창작 활동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 소외된 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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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창작 활동 등 지원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 달성을 기념해 자사의 사회 공헌 재단인 ‘희망스튜디오’에 100억 원의 특별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비전제시 최고책임자 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이 지난 2002년 설립한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개발한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 파이어’를 2008년 중국 등 전 세계 80여 개국에 출시했고 이후 이 게임이 글로벌 히트를 치면서 급성장했다. 크로스 파이어는 지난해 7월 기준 총 누적 매출액 12조 원가량을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기부금은 권 이사장이 운영을 맡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창작 활동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 소외된 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그룹이 2012년 설립한 사회 공헌 재단으로 국내외 소외 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교육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게임이 큰 사랑을 받아 얻은 성과인 만큼 사회 환원을 통해 기쁨을 나누고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부금을 출연하기로 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 이사장은 지난해 게임 업계 최초로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게임 산업 수출을 이끈 것뿐만 아니라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적극적으로 아동·청소년을 지원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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