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신설..감염병 전문가 등 15명 구성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7.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의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정책팀과 예방대응팀, 역학조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감염병 전문가와 간호사 등이 보강된 15명으로 편성된다.

감염병정책팀은 감염병 재난 위기대응 대책 수립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고, 예방대응팀에서는 대응훈련과 실태조사, 해외유입 감염병 등을 중점 관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진환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의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정책팀과 예방대응팀, 역학조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감염병 전문가와 간호사 등이 보강된 15명으로 편성된다.

감염병정책팀은 감염병 재난 위기대응 대책 수립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고, 예방대응팀에서는 대응훈련과 실태조사, 해외유입 감염병 등을 중점 관리한다. 역학조사팀의 경우 감염병 발생 환자관리 등 역학조사 업무를 맡는다.

이번 감염병 전담 부서 신설에 따라 전라남도는 각 감염병에 맞게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으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질병 차단이 가능해졌다.

전라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대응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평상시 감염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직이 확대된 만큼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감염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