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홍명보호 출범] 홍명보 감독, "과거의 영광 묻고 울산을 위해 최선 다할 것"

반진혁 기자 2021. 1.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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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홍명보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인사 못 드리는 점 죄송하다. 오랜만에 k리그 팬들 앞에 선다. K리그를 선도하는 울산을 맡아 기대된다.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4년 K리그를 B급 리그라고 발언을 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비난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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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의 11대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7일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인사 못 드리는 점 죄송하다. 오랜만에 k리그 팬들 앞에 선다. K리그를 선도하는 울산을 맡아 기대된다.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음 한자리에 항상 K리그가 자리 잡고 있었다. 좋은 제안을 주셨다. 감독도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멋진 경쟁을 하고 싶다. 이러한 부분에 끌렸다"고 울산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의 첫 데뷔 무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인데 "시간이 부족하지만, 대한민국과 아시아 대표로 나서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4년 K리그를 B급 리그라고 발언을 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비난을 산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K리그 팬분들이 상처를 입은 것 알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K리그는 프로 무대를 밟게 해줬다. 비하하거나 깎아내린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항상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명보 감독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는 과거일 뿐 얽매이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과거의 영광은 이제는 추억이다. 만남을 통해서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경험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추억은 묻어두고 울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울산 현대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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