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확산에 올해도 수능 시험 안 본다

[EBS 정오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3차 봉쇄에 돌입한 영국에서는 올해 대입 시험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교육부는 올해 중등교육자격검정시험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되는 A레벨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학교 교사들이 직접 학생의 성적을 매긴 뒤 이를 대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미 기자 (forest@e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