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쿠데타' 과정서 4명 사망..1명은 여군출신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2021. 1.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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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4명이 숨졌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1명은 당초 알려진 대로 의사당 건물 진입 과정에서 총을 맞고 숨진 여성이다.

경찰은 의사당 난입과 관련해 52명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CNN은 이날 시위대의 집단 행동이 트럼프 대통령이 사주한 것이라며 현직 대통령이 무혈 쿠데타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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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 시위대가 하원 의사당에 난입하려던 당시 사람들은 하원 갤러리에 몸을 숨기고 있다. 폭스뉴스 캡처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4명이 숨졌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1명은 당초 알려진 대로 의사당 건물 진입 과정에서 총을 맞고 숨진 여성이다.

나머지 3명은 경찰이 이날 밤 밝힌 추가 희생자들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1명은 여성이고, 2명은 남성이라고만 밝혔다.

총을 맞고 숨진 공군출신 애슐리 베이빗. 폭스뉴스 캡처
사인에 대해서도 각각 다른 '응급 의료상황'으로 숨졌다고만 말할 뿐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는 않았다.

경찰은 의사당 난입과 관련해 52명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폭스뉴스는 총을 맞고 숨진 여성에 대해 공군에서 14년을 근무한 애슐리 베이빗 이라는 이름의 퇴역 군인이라고 밝혔다.

CNN은 이날 시위대의 집단 행동이 트럼프 대통령이 사주한 것이라며 현직 대통령이 무혈 쿠데타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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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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