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살맛나는, 다이로움 익산' 건설 행정력 집중

강명수 2021. 1. 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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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청년과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한 '살맛나는, 다이로움 익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7일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비대면 기자회견을 갖고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민체감형 사업과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 조성, 힐링 수변공간 마련 등을 통한 새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만경수변에는 물과 빛을 주제로 한 주거단지 '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를 조성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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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7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과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한 ‘살맛나는, 다이로움 익산’ 조성을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01.07.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청년과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한 ‘살맛나는, 다이로움 익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7일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비대면 기자회견을 갖고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민체감형 사업과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 조성, 힐링 수변공간 마련 등을 통한 새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시는 올해 힐링 수변공간을 조성해 물의 도시로의 공간 창출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신흥공원과 금강, 만경강 등을 포함하는 물의도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만경수변에는 물과 빛을 주제로 한 주거단지 ‘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를 조성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에 나선다.

금강수변에는 용안생태습지공원을 활용, 국가정원에 도전장을 던지며 웅포관광지테마파크를 조성해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시는 또 도심 숲세권을 활용한 명품 주거시설 조성을 본격화한다.

그 일환으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5곳의 숲세권에 8000여세대의 공동 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남중동·모현동·인화동 등 원도심을 대상으로 한 재생사업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도전한다.

시는 경제와 청년정책 확대에도 집중한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발행액을 2000억원까지 조정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청년정책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설치, 청년정착의 근간을 마련한다.

시는 역사관광도시로의 성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고도보존육성사업과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서동생가터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보육과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도 행정력을 결집한다.

책임 보육을 목표로 시간제보육서비스 지원, 아동수당 10만원 지급, 마을돌봄공동체 운영 등에 주력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안전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효문화 장수도시의 완성형을 만들어 나간다.

시는 여기에 농촌정책에 주력, 살고 싶은 지역사회 건설을 목표로 한다.

전국 최초 도입된 마을자치연금을 비롯한 귀농·귀촌 정책 강화, 마을전자상거래 확대 운영, 공공배달시스템 개발을 통한 주민 만족도 향상에 도전한다.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세계 물류 관문화에도 주력한다.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새만금국제공항, 신항만을 연계 동북아물류거점을 완성하는 스마트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한다.

또 국제화물철도역 구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의 정부 계획 반영에 집중한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는 주택과 일자리, 환경·문화, 출산·양육에 역량을 결집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시민과 의기 투합해 ‘살맛나는, 다이로움 익산’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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