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한국 축구 백년대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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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성공한 정몽규(59)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은 "새로운 임기 4년 동안 한국축구의 백년대계를 마무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7일) 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54대 축구협회장 당선 인사말을 전하면서 "축구 꿈나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축구를 배우고,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축구를 통해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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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성공한 정몽규(59)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은 "새로운 임기 4년 동안 한국축구의 백년대계를 마무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7일) 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54대 축구협회장 당선 인사말을 전하면서 "축구 꿈나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축구를 배우고,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축구를 통해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제54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정 회장은 어제(6일) 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늘(7일) 당선인으로 공고되면서 3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정 회장은 "올해 상황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당장 올해 열릴 예정이었던 남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과 U-17 월드컵이 취소됐고,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과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 대회들도 정상 개최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어느 때보다 부담감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어 "두 번의 임기를 거치며 지난 8년 동안 한국 축구의 든든한 뼈대를 새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과 천안 축구종합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확충 등 오랜 기간 추진한 일들이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축구 가족과 함께 승리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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