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달 서울 후보 낸다.. '당원 50%·국민 50%' 유지

이정현 2021. 1. 7.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7일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4월 재보궐선거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내달 말 쯤에는 서울시장 선거에 나설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가 지난 내달 2월 말 쯤에는 서울시장 후보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강선우 재보선기획단 대변인 브리핑
당헌당규 경선룰 유지, 세칙은 위임
여성 가점 조항 그대로.. 부산은 3월 후보 선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4월 재보궐선거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내달 말 쯤에는 서울시장 선거에 나설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강선우 의원실)
민주당 재보선기획단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 같은 경선룰을 결정했다고 강선우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8일 예정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되면 확정된다.

강 대변인은 “현재 당헌당규에 나온 경선룰인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을 유지하되 시민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세칙은 각 시의 선거기획단에서 위임하도록 할 것”이라며 “부산은 1, 2차 경선으로 나눠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은 구체적인 운영 세칙이 이야기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여성 및 신인 예비후보에게 적용되는 가점 조항도 그대로 유지된다. 전·현직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지낸 여성 후보자는 당내 경선에서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10% 가산’을 적용받는다. 그렇지 않은 신인 여성 후보자는 ‘25% 가산’ 조항을 적용받고, 기타 정치 신인은 ‘최대 20% 가산’을 받는다.

설 연휴가 지난 내달 2월 말 쯤에는 서울시장 후보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두차례에 걸쳐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은 3월 쯤 후보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대변인은 일각에서 제기한 ‘서울시장 제3후보론’에 대해서는 “(회의에서)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