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美의사당 난입..'트럼프 지지' 시위대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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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미 의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4명이 사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대 중 경찰이 쏜 총에 가슴을 맞은 여성 1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이밖에 다른 3명도 의료 응급상황으로 숨졌다.
이날이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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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미 의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4명이 사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대 중 경찰이 쏜 총에 가슴을 맞은 여성 1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이밖에 다른 3명도 의료 응급상황으로 숨졌다.
경찰당국은 현재까지 시위대 5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4명은 허가 없이 권총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고, 다른 한명은 금지된 무기를 소유하고 있었다. 나머지 47명은 통행금지 위반, 불법 침입 등의 혐의였다. 건물 인근에서는 폭탄이 발견되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이날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확정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했다. 이날이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를 선동하고 방관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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