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코로나로 또 촬영 중단..엘리자베스 올슨 자가격리

배효주 2021. 1. 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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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2'의 촬영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지미 키멜 라이브!' 영상에서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감독 샘 레이미)의 촬영이 중단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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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2'의 촬영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지미 키멜 라이브!' 영상에서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감독 샘 레이미)의 촬영이 중단됐다고 알렸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스칼렛 위치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에서 중요한 역할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이 영상에서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병원이 대응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갔다. 진정될 때까지 일터로 돌아갈 수 없다"고 영국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스크린랜트 등 해외 매체는 "촬영이 보류됨에 따라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개봉일이 늦어질지 의문이 제기된다"며 "코로나19 위기 동안 아무 것도 보장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당초 2021년 11월 5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정확한 개봉일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 측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가 마블 최초의 공포영화가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는다.

한편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당시 국내서 544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사진=뉴스엔DB, 마블 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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