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 "비슷한 능력 남녀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정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정희’ 3000일을 맞아 게스트로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4년부터 2020년 초까지 ‘정희’의 고정게스트로 활약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잉꼬 부부를 모신 만큼 청취자들에게도 연인과의 심쿵 경험을 나눠달라고 고백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앉으면 안 불편해? 등에 날개 때문에 힘들 텐데” 등 다양한 닭살 멘트는 물론 대신 화장실 청소해줄 때와 같은 구체적인 경험을 이야기했다. 게스트 김원효와 심진화는 경험을 공유하며 특급 애정을 과시했다.

김원효는 "심진화 씨가 결혼을 잘했다"라는 실시간 문자에 “결혼은 비슷한 능력의 남녀가 만났을 때 여자가 손해다. 남자는 능력이 있어도 결혼을 안하면 돈을 못 모은다. 여성분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한 코미디언 잉꼬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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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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