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설국' 영동군..상촌면 누적 적설량 9.2cm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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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지역이 많은 눈으로 덮여 겨울왕국으로 변했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눈이 이날 오전 5시까지 이어지면서 누적 적설량은 최고 9.2㎝(상촌면)를 찍었다.
군은 이날 오전 3시부터 제설차, 살수차 등 10대를 동원해 눈을 치웠다.
청주기상지청은 도내 중부와 남부지역에 밤사이 1~5㎝ 가량 눈이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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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행 제한, 교통 통제된 도로 없어
[영동=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군 지역이 많은 눈으로 덮여 겨울왕국으로 변했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눈이 이날 오전 5시까지 이어지면서 누적 적설량은 최고 9.2㎝(상촌면)를 찍었다. 매곡면(9.1㎝), 용화면·추풍령(9㎝), 황간·학산면(8.8㎝), 영동읍·양산면(8.7㎝) 등 평균 8.7㎝를 기록했다.
충북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영동군 전체가 하얀 설국(雪國)으로 바뀌었다.
용두공원, 힐링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와 주택가, 차량에는 눈이 수북이 쌓였다.
군은 이날 오전 3시부터 제설차, 살수차 등 10대를 동원해 눈을 치웠다. 염화칼슘 60t을 뿌리며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교통이 통제된 도로는 없다.
청주기상지청은 도내 중부와 남부지역에 밤사이 1~5㎝ 가량 눈이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한파 경보로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꼼꼼히 했다"며 "운전자는 안전 운행을 하고, 주민들은 낙상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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