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5년만에 '팀 스릭슨' 복귀..볼과 클럽 계약

정대균 2021. 1. 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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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51)가 스릭슨과 다시 손을 잡았다.

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릭슨은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그레이엄 맥도웰(북아일랜드),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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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 스릭슨과 볼, 클럽 후원 계약을 체결한 최경주.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파이낸셜뉴스]'탱크' 최경주(51)가 스릭슨과 다시 손을 잡았다.

(주)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PGA투어서 아시아 출신으로는 최다인 통산 8승을 거두고 있는 최경주는 지난해부터 챔피언스투어를 병행해 활동중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스릭슨 골프볼을 사용했던 최경주는 이번에는 볼 뿐만 아니라 스릭슨 신제품 ZX 시리즈 클럽도 계약하므로써 실질적인 '팀 스릭슨' 일원이 됐다. 최경주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과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스릭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서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실 스릭슨 볼만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ZX 드라이버 테스트를 해보고 클럽도 스릭슨으로 바꿔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클럽까지 사용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내주에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투어 소니오픈으로 2021년을 시작하는 최경주는 "소니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전지훈련 기간 동안 스릭슨 ZX시리즈로 연습하고 있다"면서 "기존 클럽보다 내 스윙과 너무나도 잘 맞고 비거리와 정교한 플레이가 한결 더 좋아졌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릭슨은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그레이엄 맥도웰(북아일랜드),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는 작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창우(28)가 ZX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 스릭슨 ZX 시리즈는 1월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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