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동네약국이 돕는다' 울산시, 안심약국 현판식

허광무 2021. 1. 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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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오후 중구 학성로에 있는 동신약국에서 '청소년 안심약국'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 울산시약사회,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 지난해 12월 23일 협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한 청소년 안심약국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허미경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기영 동신약국 약사, 청소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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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7일 오후 중구 학성로에 있는 동신약국에서 '청소년 안심약국'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 울산시약사회,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 지난해 12월 23일 협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한 청소년 안심약국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동신약국을 비롯해 청소년 안심약국으로 지정된 지역 38개 약국은 위기 청소년 발견 때 긴급 구조와 지원 역할을 맡는다.

가출·임신·폭력 등 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에게 1회 1만원 이내에서 진통제, 응급처치 약품, 임신테스트기 등 일반의약품과 의료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병·의원이나 청소년 시설을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허미경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기영 동신약국 약사, 청소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 시장은 "청소년 안심약국들이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와 지원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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