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확산세 꺾이나..6일 오후 이후 7명 확진(종합)

홍정명 2021. 1. 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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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7일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의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7일 오후 1시까지 24시간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진주 5명, 김해 1명, 하동 1명 등 7명(경남 1479~1485번)이다.

진주시 확진자 5명은 경남 1479~1481번, 1484, 1485번이다.

이로써 오늘 오후 1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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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5명, 김해·하동 각 1명..경남 누적 1482명
진주 초등학교·목욕탕, 하동 집단발생 관련 추가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7일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의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7일 오후 1시까지 24시간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진주 5명, 김해 1명, 하동 1명 등 7명(경남 1479~1485번)이다. 확진일은 모두 오늘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거의 매일 두 자릿 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비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여서, 이제 확산세가 꺾이는 것인가 하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진주시 확진자 5명은 경남 1479~1481번, 1484, 1485번이다. 1479번, 1480번, 1485번 3명은 '진주 목욕탕(대호탕)' 관련 확진자다.

1479번과 1480번은 어제 대호탕 방문으로 확진된 경남 1477번의 가족이다. 1485번은 60대 여성으로 대호탕 방문자다.

대호탕 관련 검사 대상자는 지금까지 111명이다. 감사 결과는 최초 확진자 포함 양성 7명, 음성 82명, 검사 진행중 22명이다.

1481번은 어제 확진된 경남 1464번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같은 반 학생이다. 해당 학교는 학생, 교직원 등 50명을 검사했는데 양성 1명, 음성 49명이다.

경남도와 진주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위험도 평가 및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1484번은 경남 1332번의 지인으로,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김해시 확진자인 경남 1482번은 경남 1231번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군 확진자인 경남 1483번은 '하동 집단발생' 관련 경남 1141번의 직장 동료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하동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오늘 오후 1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82명이다. 입원자는 296명, 퇴원 1182명, 사망 4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어제 확진된 경남 1466번이 다니는 진주 소재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는 학생 33명, 교직원 4명 등 총 37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는 음성 34명이며, 나머지 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경남 1472번이 다니는 양산 소재 유치원 원생 99명, 교직원 26명 등125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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