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로 세계 일주' 피아존, 10년 만에 첼시서 완전히 떠날 가능성↑

신동훈 기자 2021. 1. 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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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10년 동안 있었지만 1군 무대서 3경기만 모습을 드러낸 루카스 피아존(26, 히우 아베)이 이적을 추진 중이다.

히우 아베와 임대 이후 피아존은 다시 첼시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더 선'은 "첼시 소속이지만 임대만 7번을 다닌 피아존은 드디어 완전히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히우 아베와 임대를 종료하고 타팀 완전 이적이 유력하다. 현재 3개의 팀이 피아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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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에서 10년 동안 있었지만 1군 무대서 3경기만 모습을 드러낸 루카스 피아존(26, 히우 아베)이 이적을 추진 중이다.

피아존은 2011년 당시 안드레 비아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질 국적에 빼어난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제2의 카카'로 불렸다.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2경기에 나서며 첼시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했다. 그러나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자 말라가, 비테세, 프랑크푸르트서 임대 생활을 했다.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해 첼시 복귀 후에도 전력 외로 구분됐다. 잉글랜드 내에 있는 레딩,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으나 제대로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다리 골절이 되는 치명적 부상까지 입었다. 2018년 첼시 복귀 후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첼시는 2019년엔 키에보 베로나로 임대를 보냈다. 

베로나에서 돌아온 이후 히우 아베와 1년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히우 아베에서 19경기 2골 2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에도 8경기 나서 2골을 터뜨렸다. 히우 아베와 임대 이후 피아존은 다시 첼시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첼시와 계약은 2022년 6월 종료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첼시에 피아존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은 "첼시 소속이지만 임대만 7번을 다닌 피아존은 드디어 완전히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히우 아베와 임대를 종료하고 타팀 완전 이적이 유력하다. 현재 3개의 팀이 피아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피아존은 작년 10월 영국 '올풋볼'을 통해 "처음 임대를 떠났을 때 기분이 좋았다. 첼시는 나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언제든지 첼시에 돌아와 기회를 가질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그저 첼시의 사업 수단 중 하나였다. 이적료를 올리기 위해 임대만 보냈다.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 피아존 임대 생활 정리

말라가(2013, 스페인)-비테세(2013~2014, 벨기에)-프랑크푸르트(2014~2015, 독일)-레딩(2015~2016, 잉글랜드)-풀럼(2016~2018, 잉글랜드)-키에보 베로나(2019, 이탈리아)-히우 아베(2019~,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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