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연희동 현빈♥손예진 "치킨 먹다가도 키스" ('정오의 희망곡')[종합]

장우영 2021. 1. 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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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원효과 심진화가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애정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정희 3000일 특집' 코너에는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8년 2개월 기간 중 6년을 함께한 인연이었다.

김신영은 "심진화와 김원효가 보여주기 위해 이러는 게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랬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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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원효과 심진화가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애정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정희 3000일 특집’ 코너에는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8년 2개월 기간 중 6년을 함께한 인연이었다. 심진화는 “일이 하나도 없을 때, ‘정오의 희망곡’만 했는데 그 이후로 일이 늘었다. 좋은 기운이 있다”며 “떠난 이후에도 김신영의 목소리를 들어야 해서 늘 라디오를 챙겨 듣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스케줄 갈 때 늘 ‘정오의 희망곡’을 들으면서 간다. 김신영의 멘트는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정오의 희망곡’ 3000일을 축하하며 “‘정오의 희망곡’이 김신영을 사람으로 만들었다. 18년 전 김신영은 정말 생각하기 쉽지 않다. 그런 김신영의 청므과 지금을 지켜보면 이 프로그램이 정말 인간 하나를 만들었따고 생각한다”고 짓궂은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심진화 커플은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출연하며 워너비 커플로 사랑을 받고 있다. 2011년 결혼한 두 사람은 여전히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처럼 지내고 있는 것. 김원효와 심진화는 “오늘 아침에도 모닝 키스를 했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하지만 김원효는 “그런데 어제 저녁에 치킨을 먹는데 갑자기 키스를 하더라”고 폭로해 심진화를 당황하게 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김원효와 심진화. 최근 ‘심쿵’ 멘트를 자주 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원효는 ‘연희동 현빈’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했던 애정 표현을 다시 꾸미기도 했다. 김원효는 “요즘에는 심진화보다 장모님에게 심쿵 멘트를 더 한 것 같다”고 멋쩍어했다. 김신영은 “심진화와 김원효가 보여주기 위해 이러는 게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랬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신영은 “김원효가 스윗하지만 잡혀 사는 게 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보일 때는 내가 잡고 사는 것 같지만 김원효가 무서운 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김원효의 신발 박스 있지 않느냐. 심진화에게 걸릴까봐 우리 집에 가져다 놓은 적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일상이 ‘심쿵’이었다. 심진화는 “남편이 나보다 키가 커서 뭔가를 높은 곳에서 꺼내줄 때 설렌다”며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김원효 역시 “결혼하면 남자들이 득을 본다. 혼자 살면 돈을 잘 모으지 못하기 때문이다”라며 결혼을 추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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