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 15일간 공공비상령 내려져

윤재준 2021. 1. 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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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결과에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 의회에 난입한 6일(현지시간) 의사당 밖에 파손된 방송 장비들이 널려있다.AP뉴시스

미국 의회 난입 소요가 발생한 수도 워싱턴DC에 15일간 공공비상이 선포됐다.

6일(현지시간) 뮤리얼 바우저 시장은 이번 의회 난입 사건에 비상 상황을 1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비상 상황은 오는 20일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 당일도 포함되며 다음날에 해제된다.

바우저 시장은 사태 악화에 이날 오후 6시부터 워싱턴DC에 12시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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