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 참모 3명 사임 검토"

정준형 기자 2021. 1. 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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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방송은 오브라이언 보좌관과 매슈 포틴저 부보좌관, 크리스 리델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3명이 시위대의 의회 난입 폭력 사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따라 사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폭도들이 의회에 난입한 사건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자신의 명령을 거부한 데 대해 더욱 사로잡혀 있었다며,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펜스 부통령을 이례적으로 옹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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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미국 백악관의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일부 고위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의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 사임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방송은 오브라이언 보좌관과 매슈 포틴저 부보좌관, 크리스 리델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3명이 시위대의 의회 난입 폭력 사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따라 사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포틴저 부보좌관의 사임은 임박해 보이며, 다른 두 사람은 내일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CNN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폭도들이 의회에 난입한 사건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자신의 명령을 거부한 데 대해 더욱 사로잡혀 있었다며,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펜스 부통령을 이례적으로 옹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펜스 부통령에게 차기 대통령 최종 확정을 위해 열린 상원과 하원 합동회의에서 주별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반려하라고 요구했지만, 펜스 부통령이 자신에게는 그런 권한이 없다면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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