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연타석 홈런..관광거점도시 이어 문화도시 됐다

장경일 2021. 1. 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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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법정 문화도시가 됐다.

문체부 주관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서 '아름답고, 괘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이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해 관광거점도시 지정에 이어 문화도시에도 지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거점도시와 문화도시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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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법정 문화도시가 됐다.

문체부 주관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서 '아름답고, 괘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이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5년 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 총 2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관광거점도시 지정에 이어 문화도시에도 지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거점도시와 문화도시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도시탐사대,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 시나미 문화학교, 문화민회 창립,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및 네트워크 창의파티, 문화도시 포럼 등 예비사업들을 했다.

이들 예비사업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은 물론 문화활동가 발굴, 행정협의체를 통한 통합적 정책 구현 등의 성과 높이 평가받아 문화도시로 지정됐다는 분석이다.

시는 5년 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브랜드 형성, 로컬 콘텐츠 생산과 소비 선순환, 사회적 자본 확대 및 시민 주체 자생성 강화, 문화도시 지표 연구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한근 시장은 "강릉 문화자산의 가치 발굴과 창의적 활용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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