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수익, 기반시설·공공시설 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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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수익이 원도심 기반시설과 공공시설 등에 재투자된다.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7일 부산시컨소시엄과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협상결과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개요는 사업비 4조 4008억원, 사업규모 228만㎡, 사업기간 2021년∼2030년으로 잠정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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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조차장,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재배치기본계획에 따라 시행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7일 부산시컨소시엄과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부산시컨소시엄과 실무협상 및 본협상을 거쳐 지난해 12월 30일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협상결과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개요는 사업비 4조 4008억원, 사업규모 228만㎡, 사업기간 2021년∼2030년으로 잠정 협의했다.
컨소시엄 참여기관은 부산시(대표사), 부산시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다.
사업시행방식은 수용·사용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재개발 사업으로 발생되는 수익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 등으로 재투자한다는 것이다.
부산역 조차장은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와 사업계획 수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실시협약은 예비타당성조사 및 참여기관의 내부절차 등을 완료한 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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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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