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美 국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SNS 활동 중단' 명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 시각)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게 '모든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소셜미디어 동결 조치는 보통 테러리스트 공격이나 자연 재해 때 내려진다.
CNN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이같은 조치를 내리고 트위터를 통해 "무법과 폭동은 여기에서든 세계에서든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 시각)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게 ‘모든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소셜미디어 동결 조치는 보통 테러리스트 공격이나 자연 재해 때 내려진다.
CNN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이같은 조치를 내리고 트위터를 통해 "무법과 폭동은 여기에서든 세계에서든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윗에서 "많은 국가를 방문하면서 사람이라면 모두 자기 신념이나 명분을 위해 평화롭게 시위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항상 지지해왔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이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향한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였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짓기 위해 모였던 의원들은 전격 대피했다.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사태는 주 방위군 등이 투입된 끝에 4시간 만인 오후 5시에 마무리됐다. 의회는 이후 오후 8시에 합동회의를 재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매 늦추는 레켐비 국내 도입 초읽기, 가격 비싸도 환자 몰릴까
- 1년 만에 47% 오른 원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부채질
- “급전 필요해”… 마이너스통장 사용액 한달새 5400억원 늘었다
- 故 조석래 회장, 효성 떠난 둘째 아들에게도 유산 준다
- [우리 곁의 외국인]④한국 생활 29년 할랄마트 사장님, 정착 비결은 “넵, 알겠습니다”
-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웠는데… 네이버 ‘제페토’ 운명은
- ‘GTX 호재에도’ 평택 청약 흥행 실패… “공급 많고, 고분양가 영향”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소속사 "5~6월 공연 예정대로 한다"
- 부모님 냉장고 안 식재료 원격으로 확인… 삼성전자, ‘AI 패밀리 케어’로 시장 공략
- ‘5월 슈퍼 위크’ 日·中 일일 관광객 수 ‘코로나 이후 최대’… 내수 반등 탄력 붙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