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제주공항 활주로 1시간 폐쇄..항공기 73편 결항

오미란 기자 2021. 1. 7.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공항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제설작업으로 활주로가 1시간 가량 폐쇄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눈이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려 쌓이자 제주공항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제설차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국내선 170편(출발 85·도착 85)이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재까지 73편(출발 36·도착 37)이 결항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항공사 "낮 12시부터 1시10분까지 제설작업"
7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한파경보,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2021.1.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제설작업으로 활주로가 1시간 가량 폐쇄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저시정·강풍·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는 한편,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까지 몰아치고 있다.

눈이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려 쌓이자 제주공항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제설차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국내선 170편(출발 85·도착 85)이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재까지 73편(출발 36·도착 37)이 결항된 상태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