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 당부..화재 40% 겨울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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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겨울철 혹한기 화재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축사 시설 점검을 당부했다.
또 지난 3년간 축사 화재의 약 40%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등 화재 예방에도 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 가축이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소독과 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보온을 위한 전열 기구 사용이 많은 시기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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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겨울철 혹한기 화재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축사 시설 점검을 당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환경관리와 영양 공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지난 3년간 축사 화재의 약 40%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등 화재 예방에도 대비해야 한다.
축사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보온을 위해 밀폐된 축사는 하루 중 바깥 온도가 높은 시간에 맞춰 적정하게 환기시키고 한우와 젖소가 찬물을 마시지 않도록 물 온도를 20도(℃) 내외로 유지해야 한다.
특히 축사 내부 전기시설에는 반드시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작동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바로 교체한다.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는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며, 용량이 큰 전기 기구들은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 가축이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소독과 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보온을 위한 전열 기구 사용이 많은 시기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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