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냉정했던 윤현민, 감정 터트린 묵음 오열

이민지 2021. 1. 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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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의 눈물이 포착됐다.

윤현민은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극본 김효진/연출 강민구)에서 12년 전 차이현(박은혜)이 실종된 이후 사건의 배후에 있는 김태온(유선), 김상구(정만식)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차민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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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윤현민의 눈물이 포착됐다.

윤현민은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극본 김효진/연출 강민구)에서 12년 전 차이현(박은혜)이 실종된 이후 사건의 배후에 있는 김태온(유선), 김상구(정만식)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차민준 역을 맡았다. 차민준은 강해라(김사랑)를 사냥개로 이용해 복수를 도모했지만, 강해라에게 예상치 못한 연민이 싹트게 되면서 홀로 복수에 박차를 가하며 고군분투해왔다.

제작진은 1월 7일 윤현민이 애써 참아온 감정을 터트리며 눈물을 쏟아내는 ‘묵음 오열’을 공개했다.

극중 차민준이 경찰서에서 의문의 상자를 건네받는 장면. 차분하게 경찰의 설명을 들은 차민준은 멍하니 상자를 들여다보더니 이내 참지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린다. 울음에 이어 주먹까지 꽉 움켜쥔 차민준의 모습이 담기면서 과연 의문의 상자에는 어떤 물건이 들어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윤현민은 냉정함에 가려진 순정남의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민준 그 자체를 선보이고 있다”며 “차민준이 강해라에게 ‘사냥개 계획’을 들킨 후 끝까지 복수로 내달리게 될지, 또한 차이현의 행방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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