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관 협력 눈 치우기 나서..산외면 16.6cm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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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에 폭설이 내리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읍시가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유 시장과 공무원들은 이날 출근과 함께 주민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주민통행이 많은 이면도로, 보도 등의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에 매진했다.
이와 함께 굴삭기와 덤프 등 민간장비 41대를 활용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쳐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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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에 폭설이 내리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읍시가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6일 밤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산외면 16.6㎝를 최고로 옹동면 14.5㎝, 입암면 13.3㎝, 감곡 12,3㎝, 정읍시 7.2㎝ 등 평균 9.8㎝ 눈이 내렸다.
유진섭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은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유 시장과 공무원들은 이날 출근과 함께 주민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주민통행이 많은 이면도로, 보도 등의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에 매진했다.
또 주민들의 능동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작업도 펼쳤다.
도로 제설반은 이날 새벽 4시부터 제설 차량 13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굴삭기와 덤프 등 민간장비 41대를 활용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쳐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유진섭 시장은 “폭설로 인한 사고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시의 제설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 ‘제설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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