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인민은행, 금융정책 '탄력운영'..대출금리 개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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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은 2021년 금융정책을 유연하고 대상을 압축한 적절한 형태로 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금융정책 기조방침을 통해 경기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하는 와중에 계속 구조적인 정책수단과 신용정책을 실시하고 융자의 상환 연기 등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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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021년 금융정책을 유연하고 대상을 압축한 적절한 형태로 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금융정책 기조방침을 통해 경기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하는 와중에 계속 구조적인 정책수단과 신용정책을 실시하고 융자의 상환 연기 등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최우량 대출금리(LPR) 개혁을 심화하고 예금금리의 자유화도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인민은행은 인터넷 플랫폼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 평가회사가 사업면허를 취득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확인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금융상품을 강매하거나 소비자에 과도한 차입을 부추기는 행위를 금지시키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금융의 건전한 운영을 촉진하고 임대주택 시장에 대한 정책지원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인민은행은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국제화를 착실하고 안정적으로 밀고 나갈 자세를 분명히 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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