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만 3골 취소..'맨체스터 더비', 맨시티가 웃었다

정희돈 기자 2021. 1. 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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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4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분 뒤 터진 맨시티 귄도안 골도 오프사이드로 무산된 데 이어, 전반 25분 포든의 득점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전반에만 3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습니다.

후반 5분 맨시티가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내며 팽팽한 0의 균형을 깼습니다.

2대 0의 완승을 거둔 맨시티는 4회 연속 결승 진출과 함께 4회 연속 챔피언을 노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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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4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맨유가 잡았습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래시포드의 슈팅이 맨시티 스톤스 몸에 맞고 골망은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3분 뒤 터진 맨시티 귄도안 골도 오프사이드로 무산된 데 이어, 전반 25분 포든의 득점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전반에만 3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습니다.

후반 5분 맨시티가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내며 팽팽한 0의 균형을 깼습니다.

포든이 골문을 향해 올린 프리킥을 스톤스가 달려들며 배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상승세를 탄 맨시티는 후반 38분 페르난지뉴가 코너킥 찬스에서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승부에 꽤기를 박았습니다.

2대 0의 완승을 거둔 맨시티는 4회 연속 결승 진출과 함께 4회 연속 챔피언을 노리게 됐습니다.

맨시티는 어제(6일) 브렌드 퍼드를 꺾은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과 오는 4월 26일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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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2골 활약을 앞세워 아틸레틱 빌바오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메시는 1대 1로 맞선 전반 38분 페드리가 뒤로 밀어준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역전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7분에도 그리즈만의 패스를 왼발로 처리해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2골을 몰아친 메시는 9호 골로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고, 바르셀로나도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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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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