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라당 박사장, 故빅죠 추모 "너무 사랑하는 형, 떠나보내기 힘들다" [TD#]

김지하 기자 2021. 1. 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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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홀라당의 박사장이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가수 겸 BJ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사장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며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들다. 기도해달라"며 홀라당 활동 당시 빅죠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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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당 박사장 빅죠 추모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홀라당의 박사장이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가수 겸 BJ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사장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며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들다. 기도해달라"며 홀라당 활동 당시 빅죠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내가 알려야 될 분들 중에 따로 연락 못 드리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이렇게 올린다"며 "조문 가실 분들은 따로 연락달라"고 덧붙였다.

이 글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댓글들이 계속 달리고 있다.

빅죠의 SNS에도 그를 애도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에 올린 인스타그램 마지막 게시글에 계속해서 누리꾼의 추모글이 올라오고 있다.

빅죠는 지난 6일 향년 43세로 사망했다. 고인은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벌크 조셉 본명으로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빅3'로 함께 활동했던 BJ 빅현배는 전날 아프리카 TV 채널을 통해 사망 소식을 전하며 "가시는 길 따뜻하게, 같이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자"며 "장례식은 7일 오후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빅죠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엄삼용'을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간 방송을 쉰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을 다녀왔는데 입원해야 할 상황"이라며 "한 달 정도 치료받으면서 쉬고 오겠다"고 말했다.

빅죠는 1978년생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혼혈 가수다. 지난 2008년 그룹 홀라당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키 186㎝에 250㎏ 몸무게로 주목받은 그는 트레이너 숀리와 다이어트를 진행해 150㎏ 이상을 감량하기도 했지만, 이후 요요 현상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박사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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