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트레이드로 '3년연속 30홈런' 린도어 영입? "가장 유력한 파트너"

2021. 1. 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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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28)를 품에 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7일(한국시각) '디 애슬래틱' 켄 로젠탈의 보도를 인용해 "토론토와 뉴욕 메츠가 가장 유력한 린도어의 트레이드 파트너"라고 전했다.

로젠탈이 토론토와 메츠를 가장 유력한 트레이드 상대로 꼽은 이유는 현재 양팀 모두 FA 시장에서 유격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을 영입하는데 시선이 쏠려 있기 때문이다. 올해 유격수 FA 시장에는 마르커스 세미엔, 디디 그레고리우스, 안드렐튼 시몬스 등이 있다.

'MLB.com'은 특히 토론토의 린도어 영입 가능성에 대해 "토론토가 목표로 하는 대형 FA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 물론 유격수를 특별히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이미 그들에게는 보 비셋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린도어는 지난 해 타율 .258 8홈런 27타점 6도루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2017~2019년 3년 연속 30홈런 이상 터뜨린 선수로 특히 지난 2018년에는 타율 .277 38홈런 92타점 25도루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85 138홈런 411타점 99도루를 기록 중이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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