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카메라 유무 일제점검

김종효 2021. 1. 7.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유무 등을 살핀다.

시는 오는 2월1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2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등 동절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스마트폰과 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카메라 탐지기'를 무상대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시청 직원이 카메라탐지기를 이용,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유무를 살피고 있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유무 등을 살핀다.

시는 오는 2월1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2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등 동절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이용편의를 향상시키고 불안감을 없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시는 공중화장실 시설 및 표지판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살균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 촬영카메라 단속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으로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있는지 여부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편의성 미흡에 대한 부분은 해당 관리부서에 통보해 시정토록 하고 불법 촬영카메라가 발견될 때에는 현장 보존 후 경찰에 인계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는 스마트폰과 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카메라 탐지기'를 무상대여하고 있다.

탐지기는 온라인, 전화, 방문 등 신청 후 방문수령한 뒤 일주일의 대여기간 내 사용 후 반납하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