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2400여명 모두 음성..신규 확진자는 25명

고석태 기자 2021. 1. 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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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코호트 격리 요양병원. /뉴시스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에 따라 전수 검사를 실시한 인천 구치소 수용자와 직원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수용자와 직원 등 2425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는 이날 오전 한국지엠(GM) 부평공장 직원 1명 등 모두 25명이 새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병원 종사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GM은 방역 수칙에 따른 접촉자 격리 등 조치를 완료했으며 추가 확산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다.

계양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과 종사자의 가족 2명 등 3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60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쓰는 요양원에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지난달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전날 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지면서 인천의 누적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모두 32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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