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③ '차인표' 차인표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시절, 젊음에 감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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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과거를 회상하며 "젊은에 감사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7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 관련 인터뷰에서 과거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로 사랑받던 시절과 현재를 비교하는 질문을 받고 "그때보다는 지금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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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차인표가 과거를 회상하며 "젊은에 감사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7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 관련 인터뷰에서 과거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로 사랑받던 시절과 현재를 비교하는 질문을 받고 "그때보다는 지금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안 할 수 있는 여유가 있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생각할 시간이나 여건도 된다"며 "그 당시는 변화가 너무 몰아치니까 대처할 수 없고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사랑을 그대 품안에'라는 작품이 94년도 여름인데 방영 후 하루 아침에 벼락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 러시아에서 '까레이스끼'라는 드라마를 찍고 두 달 있다가 군대에 갔다, 군대 입대하자마자 몇 달 후에 휴가를 나와서 결혼했다"며 "그래서 생각할 여유가 없었고 그날그날 닥치는 일들을 하느라 여유가 없었다, 지금이 더 좋다"고 답했다.
차인표는 그럼에도 데뷔 당시가 더 좋은 부분이 딱 하나 있다면 '젊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젊을 때는 젊음에 대해 감사하지 못했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 거 같다"며 "매일 만나느 사람한테 더 충실하고 감사를 많이 표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배우의 실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은 물론 실제와 가상을 오가는 신박한 설정과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인표와 조달환, 조상구가 출연한다. 지난 1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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