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빚투'에 3분기 가계 자금조달 역대 최대
심다은 2021. 1. 7. 12:23
주택, 주식 투자 관련 자금 수요 증가로 지난해 3분기 가계의 자금 조달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비영리단체의 대출 등 자금 조달액은 53조2,000억 원으로, 이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2분기 46조1,000억 원보다 7조 원 이상 많았습니다.
또, 가계가 예금, 투자 등으로 굴린 여윳돈 중 지분증권·투자펀드 액은 22조5,000억 원, 해외주식 등 국외 운용은 8조2,000억 원으로 각각 분기 단위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가계가 자금을 조달해 각종 투자에 나선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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