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배움의 환경이 열악할 때 찾으세요
만 19세 이상 저소득층 성인 대상

인천의 윤 모씨(40대)도 "코로나 19 여파로 다른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원격평생교육원 등록 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다행히 평생교육 바우처 덕분에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무사히 학사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육부가 7일 공개한 지난해 평생교육 이용권을 활용했던 사례 중 일부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날 저소득층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이용권 접수를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21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은 평생교육바우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향후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로 3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2020년) 지원 인원(8000명) 대비 대폭 확대된 1만5000명이다. 올해 책정된 예산은 총 73억8400만원이다. 특히 교육부는 기존 우수이용자 대상으로도 재충전(추가 35만 원, 7월 예정)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이용권 사용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간제 등록제' 등 대학 내 평생교육 강좌(대학이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사전 등록 필수)에도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부는 2021년 이용권 지원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교육의지가 높은 학습자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습계획 입력 여부와 전년도 교육 이수실적 등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정 결과는 2월 말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게시하고, 대상자의 개별 휴대전화·전자우편 등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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