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군사시설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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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6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 위치한 이란군과 친(親)이란 민병대 소속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7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OI)과 시리아 관영 SANA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오후 11시께 다마스쿠스 북쪽과 서쪽에 있는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이란의 적성국인 이스라엘은 이란을 저지하고자 시리아에 수백차례 공습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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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스라엘이 6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 위치한 이란군과 친(親)이란 민병대 소속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7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OI)과 시리아 관영 SANA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오후 11시께 다마스쿠스 북쪽과 서쪽에 있는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사상자와 재산 피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SANA는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 방향에서 마시일 등으로 공습했고 시리아군이 방공미사일로 대부분 요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안군은 공습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TOI는 이스라엘 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다는 SANA 보도는 허위 선전이라고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이란은 자국과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이슬람 시아파 인구가 많은 이른바 '시아파 벨트'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이란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2011년 발발한 내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란의 적성국인 이스라엘은 이란을 저지하고자 시리아에 수백차례 공습을 감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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