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어어, 쾅!..최강한파·눈폭탄에 도로마다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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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에 간밤 폭설까지 겹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을 이루면서 도로가 통제돼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지는 등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수도계량기 274건, 수도관 7건 등 동파 피해도 잇따랐고, 도로는 전남 5곳, 경남 4곳, 충남 3곳 등 모두 18개 노선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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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극발 한파에 간밤 폭설까지 겹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을 이루면서 도로가 통제돼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지는 등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7일 오전 7시 목측(눈으로 관측) 기준 적설량은 울릉도 25.8㎝, 전주 11.9㎝, 광주 8.9㎝, 대전 6.8㎝, 청주 5.5㎝, 목포 3.1㎝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계량기 274건, 수도관 7건 등 동파 피해도 잇따랐고, 도로는 전남 5곳, 경남 4곳, 충남 3곳 등 모두 18개 노선이 통제됐습니다.
폭설이 온 뒤 찾아온 최강 한파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는 영하 20도 내외, 서울·경기 남동부와 충북 등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졌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영하 25도로 더 낮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안에 8일까지, 전라 서부와 제주도 산지에 10일 오전까지 눈이 긴 시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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