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유기견 입양 "우리 건강하게 행복하자" 한파 녹이는 선행

신정인 2021. 1. 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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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기우(39·사진)가 유기견을 입양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그는 "형만 믿고 우리 건강하게 행복하자"라며 해시태그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견들에게 가족이 되어주세요', '새가족 테디' 등을 덧붙였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이기우가 새 가족이 된 유기견 테디를 품에 안은 채 함께 사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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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우(39·사진)가 유기견을 입양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7일 이기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눈 오고 추워지기 전에 널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아”라며 “너의 엄마, 아빠가 어딨는지도 너의 생일도 모르지만 이제부턴 내가 너의 엄마, 아빠 그리고 형이 되어줄게”라고 전했다.

그는 “형만 믿고 우리 건강하게 행복하자”라며 해시태그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견들에게 가족이 되어주세요’, ‘새가족 테디’ 등을 덧붙였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이기우가 새 가족이 된 유기견 테디를 품에 안은 채 함께 사진 찍고 있다.

따뜻한 소식을 접한 팬들은 “새해부터 귀여운 새 식구가 생겼다”, “테디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테디가 천사를 만났다” 등 감동의 반응을 보였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이기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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