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영입' 샌디에이고, 다저스 제치고 선발투수진 랭킹 1위

2021. 1. 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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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폭풍 영입'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에 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투수진 랭킹 1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로테이션 톱 5'를 선정했다.

'CBS스포츠'가 1위로 선정한 팀은 다름 아닌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는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블레이크 스넬, 시카고 컵스로부터 다르빗슈 유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최고의 선발투수진을 구성했다.

다르빗슈-스넬 원투펀치에 디넬슨 라멧, 크리스 패닥, 애드리언 모레혼으로 이어지는 선발투수진을 예상한 'CBS스포츠'는 "샌디에이고는 최고의 선발투수진을 갖추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선발로테이션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LA 다저스를 위협할 상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발투수진 만큼은 지난 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보다 낫다는 평가다. 'CBS스포츠'는 다저스를 2위로 선정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훌리오 유리아스-데이비드 프라이스-더스틴 메이로 선발투수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셰인 비버-카를로스 카라스코-잭 플리삭-애런 시베일-트리스튼 맥켄지로 이어진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4위를 차지했다. 맥스 프리드-찰리 모튼-이안 앤더슨-드류 스마일리-카일 라이트가 1~5선발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5위에 올랐다. 맥스 슈어저-패트릭 코빈-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릭 페데-조 로스가 선발투수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다르빗슈 유. 사진은 다르빗슈의 컵스 시절 투구 장면이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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