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돌반지도 편의점에서"..이마트24, 설 선물세트 판매 돌입

안마의자, 안마기, 횡성한우까지 판매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이마트24는 금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설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금 선물세트를 18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한국금거래소와 협의를 통해 '소 문양 골드바' 10돈(37.5g, 20세트)과 1돈(3.75g, 400세트), '아기천사돌반지' 1돈(200세트) 등을 선보인다.

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주문 및 결제 할 수 있다. 주문한 상품은 판매시작 다음 날인 19일부터 우체국 안심택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된다.

안마의자부터 안마기까지 다양한 효도 선물도 준비했다.

지난 추석 선보였던 코지마 안마의자를 4종으로 늘리고, 오엘라 무선진동 마사지건부터 어깨/발 마시지기, 마사지매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안마기도 준비했다. 아울러 한우, 굴비, 샤인머스켓, 애플망고, 더덕 등 고급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소띠 해를 맞아 횡성축협한우 4종을 선보인다. 오는 23일부터 2월3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비대면 선물 트렌드에 따라 올해 설 선물세트 중 80%(260종)를 무료배송으로 준비했다. 이는 지난해 설 대비 2배 이상 늘린 수량이다.

이마트24는 배송이 불가한 30여종의 주류를 포함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통조림, 위생용품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배송으로 준비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최근 고객들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 상품과 와인/양주/민속주, 과일, 농/축/수산, 간편식품, 유과/화과자, 생필품 등 326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은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부모님과 지인을 위해 고급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최초로 선보인 골드바를 포함해 안마의자, 고급 신선식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sgkk@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