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 中 자유학년제 연계해 기본학력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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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코로나19(COVID-19)로 저하 우려가 제기된 학생들의 기본학력을 향상하도록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7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계획'에 따르면, 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자유학년제 정규교육과정 내에 △기초와 적응 프로그램 △기본학력 진단·보정활동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자유학기 활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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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코로나19(COVID-19)로 저하 우려가 제기된 학생들의 기본학력을 향상하도록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7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계획'에 따르면, 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자유학년제 정규교육과정 내에 △기초와 적응 프로그램 △기본학력 진단·보정활동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자유학기 활동 등을 지원한다.
3월 초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중학교 생활 적응과 학습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초와 적응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학습 부진을 예방·지원한다.
기초와 적응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역량(의사소통 및 협업 역량, 자기 관리 역량, 테크놀로지 활용 역량 등)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기본학력 진단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 후, 학교별로 학습지원대상학생 대상 맞춤형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에 개발된 그림책 읽기 기반의 '북(Book)돋움' 자료를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편성 체계에 맞도록 재구성해 모든 중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북돋움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지난해 개발‧보급한 독서 기반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교사용 지도 자료다.
이밖에도 △학교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취지 확대를 위한 미니자유학기 편성·운영 △학생 참여형 수업 및 주제 중심 교과융합 수업 활성화 △과정중심 평가 강화 및 피드백 활성화로 학교-가정 간 소통 강화 △학생선택권 확대 및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통한 자유학기 활동 내실화 등이 추진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유학년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경쟁중심 교육에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으로 전환해 중학교 공교육을 혁신하고, 자유학년제 연계 기본학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교육청 관련 부서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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