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내 스프링캠프 대비 선수단 롱패딩 지급

[서울=뉴시스] 롱패딩 착용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재원(사진 왼쪽)과 김정빈.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진행하는 스프링캠프를 대비해 선수단에 롱패딩을 지급했다.

SK는 7일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대비해 선수와 코치진 전원에게 롱패딩이라고 부르는 다이나핏 벤치다운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SK는 "매 시즌 후반기에 벤치다운을 지급했으나 이번 겨울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게 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제작해 선수단에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아무래도 국내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는 해외보다 낮은 기온 때문에 부상 예방과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다. 구단에서 벤치다운을 준비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SK는 2월1일부터 제주도 강창학 야구장에서 1군 스프링캠프를, 강원도 속초 설악야구장에서 2군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