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스타' 김도혁, 2023년까지 인천의 남자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2021. 1. 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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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혁과 인천의 동행은 2023년까지 계속된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미드필더 김도혁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김도혁은 2014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해 입단 첫해부터 26경기에 출전해 주전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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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입단해 병역 제외 '원클럽맨'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간판 미드필더 김도혁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김도혁과 인천의 동행은 2023년까지 계속된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미드필더 김도혁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김도혁은 2014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해 입단 첫해부터 26경기에 출전해 주전 입지를 굳혔다. 병역을 위해 팀을 떠났던 1년 반을 제외하면 6시즌을 오롯이 인천에서만 뛰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71경기 10골 12도움.

그라운드 밖에서도 인천 팬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하프스타'라는 별명까지 얻은 김도혁은 "'원클럽맨'을 넘어서 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어 팀의 순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인천 팬 앞에서 이를 증명해내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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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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